생후 105일 딸 호흡곤란 사망…아빠 구속송치

생후 105일 된 딸을 쿠션 위에 엎드려 놓아 호흡 곤란으로 숨지게 한 20대 아버지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어제(22일)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와 그의 아내가 평소 딸 B양을 방임한 것으로 보고 두 명 모두에게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말 B양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이후 B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