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비닐에 싸서 감금'…60대 경찰 조사

함께 술을 마시던 아내를 비닐에 싸서 감금한 6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A씨를 가정폭력처벌법상 감금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5일) 오후 3시 25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빌라에서 아내를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흉기를 든 채 자해하겠다며 경찰관을 위협하다 제압당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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