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혈액암 일종 '다발성 골수종' 진단
전두환 전 대통령이 혈액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지난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 내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질환입니다.
전 전 대통령 측은 당분간 입원할 계획이지만 다음 주 퇴원한 뒤 외래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가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부축을 받고 퇴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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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혈액암 일종 '다발성 골수종'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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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혈액암 일종 '다발성 골수종' 진단2021-08-21 17: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