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공급 예정에 "접종 간격 축소 추후 검토"

모더나사가 코로나19 백신 701만 회분을 2주간 공급하기로 하자 정부가 물량 부족 탓에 4주에서 6주로 늘어난 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 조정을 추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접종간격 조정 관련 질의에 오늘(23일) 참고자료를 배포해 "9, 10월 백신도입 일정 등과 함께 추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26일 시작하는 18~49세 접종일이 앞당겨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접종은 개인 희망에 따른 예약에 맞춰 진행돼 일괄적으로 얼마나 당겨질 수 있는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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