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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태풍 시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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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태풍 시 행동요령

2021-08-23 17:08:55

[그래픽뉴스] 태풍 시 행동요령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첫 태풍인 '오마이스'가 빠른 속도로 북상 중인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태풍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습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태풍 시 행동요령>입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강풍에 폭우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태풍 시 지켜야 할 5가지 행동 요령'을 잘 기억하셔야겠습니다.

먼저, TV와 라디오, 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건물과 집안의 문과 창문은 모두 닫습니다.

세 번째, 차량과 시설물 점검도 미리 해두는 게 좋습니다.

자동차는 침수 위험지역에서 이동하고 시설물 낙하 위험 여부도 미리 살핍니다.

네 번째, 외출 상황에선 위험 지역을 주의해야 합니다.

가로등과 전신주 등 감전 위험이 있는 곳, 공사 자재 추락 등 사고 위험이 있는 공사장,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이 있는 곳은 접근을 피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을 피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태풍이 올 땐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강풍이 발생할 때는 낙하물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공터나 건물 안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농촌에서는 물꼬를 확인하러 나가지 않고 안전한 실내에서 수시로 기상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주의할 점들이 있습니다.

가족, 이웃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한 후 태풍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등에 신고해 보수·보강을 하도록 합니다.

또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스와 전기는 안전점검 후 사용하도록 하고 침수된 논과 밭엔 긴급 병해충 방제를 실시합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오늘 밤 제주도를 관통한 후 자정 무렵에는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시 행동요령을 잘 따라서 비와 강풍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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