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야,'언론중재법' 최종담판 시도…돌파구 찾나
<출연 : 최민희 전 국회의원·정태근 전 국회의원>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을 위해 여야 원내대표가 어제 하루종일 릴레이 회동을 했지만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여야는 현재 최종 담판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 차기 대선주자를 뽑는 지역순회 경선투표가 오늘 시작됐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민희 전 국회의원, 정태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야가 어제 4차례 릴레이 회동을 이어가며 언론중재법 합의에 나섰지만, 결국 결렬됐습니다. 현재 여야가 각을 세우고 있는 이번 '언론중재법'의 최대 쟁점부터 짧게 짚어주시죠.
<질문 1-1> 당초 언론중재법 처리에 속도를 내던 민주당, 오늘 다시 재협상 논의를 하겠다며 속도조절에 들어간 배경도 궁금한데요. 야권과 언론단체, 거기에 당내에서까지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지만, 정작 의총에서는 대다수 의원들이 강행처리를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하지만 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이 국회에 방문해 민주당 지도부를 만난 후 상황이 급반전 됐다는 얘기도 나와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여야가 어제 마지막 협상에서 각자 '새로운 제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의 경우 '추석 전 통과'를 전제로 관련 이해집단이 참여하는 가칭 '언론민정협의체'를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언론민정협의체'가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2-1> 국민의힘 역시 '새로운 제안'을 민주당에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그 내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일 것이라고 추정하십니까?
<질문 3> 야권은 일제히 언론중재법을 강행처리 할 경우 문대통령에 '법안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민주당과 청와대를 압박에 나섰는데요. 야권이 이렇게 한 목소리로 문대통령을 거론하고 나선 배경은 뭘까요? 실제로 여당의 단독처리 강행 시, 그동안 침묵을 이어오던 문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민주당의 차기 대선주자 선출을 위한 지역순회 경선이 충청지역에서 시작됩니다. 첫 경선, 관전 포인트를 짚어 주신다면요?
<질문 4-1> 충청권 지역 판세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이재명 후보는 '과반 득표'로 굳히기를 노리고 있고, 이낙연 후보는 충청지역 1위로 전체 경선의 골든크로스를 노리고 있는 중인데요?
<질문 5> 들으신 것처럼 이낙연 후보는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이재명 후보는 "어처구니 없다"며 모든 의혹을 부인했고요. 송두환 후보자 역시 민변 변호사로 대가 없이 이름을 올리는 '연명 참여'를 한 것이라고 해명 했거든요. 이 사안,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마지막으로 야권 대선 경선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범 보수권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 상승과 최재형 전 원장의 지지율 하락이 눈에 띕니다. 특히 홍 의원은 1위 윤석열 전 총장과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내로 들어온 상황인데요. 현재 지지율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최민희 전 국회의원, 정태근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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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여야,'언론중재법' 최종담판 시도…돌파구 찾나2021-08-31 11:3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