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교과서업체들, 정부압력에 '종군위안부·강제연행' 표현 수정
일본 정부가 종군위안부가 아닌 위안부라는 표현이 적절하다는 공식 견해를 채택한 지 5개월 만에 일본 교과서에서 사실상 종군위안부라는 용어가 사라지게 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업체 5곳이 제출한 '종군위안부' 및 '강제연행' 표현의 삭제·변경 등 수정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일제의 노무 동원과 관련된 '강제연행'이란 표현은 '강제적인 동원'이나 '징용'이라는 표현으로 대체됐습니다.
이번에 승인된 내용은 현재 사용 중인 교과서 외에 내년 학기부터 사용되는 교과서에도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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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교과서업체들, 정부압력에 '종군위안부·강제연행' 표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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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교과서업체들, 정부압력에 '종군위안부·강제연행' 표현 수정2021-09-09 06: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