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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특공 아파트 줬더니…30%는 '먹튀'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으로 집을 분양받은 공공기관 임직원 10명 중 3명은 해당 지역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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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15곳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 7월까지 특공 수분양자는 8,318명, 현 재직자는 7,581명이었습니다.

하지만 현 재직자 중 30%인 2,277명은 인사 발령 등으로 해당 지역을 떠난 상태였습니다.

또, 특공 분양을 받고 1년 내 퇴직한 직원은 46명이었으며 이 중 16명은 6개월 내 퇴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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