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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64만명 늘었다…근로자 중 38.4%

비정규직 근로자가 지난해보다 64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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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를 근로 형태별로 분석한 결과, 비정규직 규모는 806만6,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율은 38.4%로, 1년 전에 비해 2.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반면, 정규직 근로자 수는 9만4,000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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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비정규직이 27만 명 늘어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늘었고,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업의 증가폭이 두드러졌습니다.

한편, 정부의 비정규직 사회보장 강화에 따라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 가입률은 1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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