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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안전 무대책"…주가는 '천슬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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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안전 무대책"…주가는 '천슬라' 달성

2021-10-26 13:19:56

"테슬라, 안전 무대책"…주가는 '천슬라' 달성

[앵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가 테슬라 전기차의 충돌사고를 조사한 결과 자율주행 보조기능의 오남용 가능성이 분명히 드러났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그럼에도 테슬라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 주가 1천 달러, 이른바 '천슬라'를 달성했습니다.

백나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대통령 직속 독립기구로,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연방교통안전위원회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에 결함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제니퍼 호멘디 위원장은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에 서한을 보내 테슬라가 운전자 안전과 보호를 위한 주요 권고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질타했습니다.

테슬라가 자사 전기차에 장착되는 '완전자율주행 베타' 소프트웨어의 설계상 결함을 해결하기도 전에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지적입니다.

또 테슬라 차량의 잇따른 충돌 사고를 조사한 결과, 자율주행 보조 기능의 오남용 가능성이 분명히 드러났다며 "운전자 안전 보장을 위해 설계 변경이 필요하다"고도 촉구했습니다.

앞서 2017년에도 교통안전위원회는 테슬라를 비롯한 5개 자동차 회사에 자율주행 보조 기능의 안전 개선을 권고했는데, 호멘디 위원장은 "권고안에 공식적으로 답변하지 않은 유일한 자동차 업체가 테슬라"라며 "테슬라의 무대책이 깊이 우려된다"고 꼬집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우려에도 테슬라의 주가는, 렌터카 업체 허츠가 테슬라의 전기차 10만대를 주문할 것이란 소식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주가 1천 달러를 처음으로 넘으며 이른바 '천슬라' 고지에 올랐고 시가총액은 1조 달러를 넘겼습니다.

시총 1조 달러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회사 알파벳만 보유한 기록으로, 테슬라는 전기차 업체 중에는 처음으로 1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백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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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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