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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갈등 일가족 흉기 휘두른 40대…"죄송하다"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영장심사에 출석해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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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는 "피해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두 차례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영장심사는 이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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