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탄소년단의 각 멤버들은 콘서트 기간 중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BTS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지민 / BTS> "이 시기를 함께 하는 많은 분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또 저희가 같이 위로받기 위해서 같이 열심히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정국 / BTS> "저희도 기회가 된다면 정말로 2년 동안 단 한 번도 못 뵀던 만큼 이곳저곳 찾아가서 많은 공연이랑 퍼포먼스, 많은 노래들을 들려드리고 싶고 한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아쉽고…"
<진 / BTS> "다른 상 받는다고 해도 기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아직 못 받은 게 그래미지 않습니까. 아직 못 받은 상이 있으니까 한 번 받아봤으면 한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슈가 / BTS> "그런 말이 있잖아요. 한국 속담에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두 번 찍어서 넘어가면 그것도 우리 욕심일 수도 있어요."
<제이홉 / BTS> "(성공에 대한) 기준을 안 잡고 하던 거 열심히 해서 지금 내 삶과 지금 내 현재 상황과 기분에 만족하면서 살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많은 노력에 대한 결과물도 나오는 거고…"
<뷔 / BTS> "나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서 작업하고 있는데 어려워요. 언젠가는 제가 개인 음악으로 방탄소년단과는 결이 다른 음악들을 한 번 보여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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