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초점] 신규확진 휴일 기준 최다…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87% 육박

뉴스사회

[뉴스초점] 신규확진 휴일 기준 최다…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87% 육박

2021-12-06 13:02:28

[뉴스초점] 신규확진 휴일 기준 최다…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87% 육박

<출연 :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5천 명 안팎으로 속출하자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병상 대기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연일 700명대가 이어지면서 수도권에서는 중환자 병상이 바닥이 난 상황입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강화된 방역수칙을 시행하는데요.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일단 오늘 신규 확진자가 4,000명대이긴 하지만 이전까지는 주말이면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제는 '주말 효과'도 사라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오미크론 의심 사례가 인천을 벗어나 서울, 충북 등 지역에서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안산에서도 인천의 한 교회 예배 참석한 중학생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전국으로 확산되는 건 시간문제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질문 3>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86.6%로 90% 육박한 상황인데요. 오늘 오전 김부겸 총리는 "전국적으로 중환자 병상 포함 2,400여 개 병상을 확충"했다고 밝혔습니다만 지금 확산세를 보면 추가 병상 확보가 시급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4> 정부가 발표한 '4주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앞으로 모든 확진자는 기본적으로 집에서 머물면서 치료를 받는 '재택치료'가 원칙이 됐습니다. 하지만 재택치료가 과연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불안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5> 아무래도 고령층의 불안감은 더 클 것 같아요. 정부가 연말까지 60세 이상 720만 명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을 진행키로 했는데, 좀 더 서둘러야 했다는 지적도 있거든요?

<질문 6> 일부에선 3차 접종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1, 2차보다 이상 증세가 더 크게 올 수도 있는 건가요?

<질문 7> 오늘부터 방역수칙이 강화됩니다. 앞으로 4주 동안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줄고 방역패스가 식당과 카페 등으로 확대되는데 효과가 바로 나타나진 않잖아요. 언제쯤 효과가 나타날까요?

<질문 8> 그런데 청소년에게 방역패스를 확대하는 것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 학부모들 입장에선 자녀의 학업 문제도 있고 어린아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도 작용한 것 같은데요.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예비 질문> 현재 1,000명에 육박하는 병상 대기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절반 이상의 병상 대기자들이 70세 이상 고령인 데다, 기저질환자들도 많다는 점인데, 병상 확보를 위한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