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 "3차접종 동참 호소"…윤석열 "30대 장관"
<출연 :박창환 장안대 교수·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대선 후보들도 당분간 대면 유세를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가족 의혹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대선판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후보가 오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이른바 매타버스는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잠시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앞으로 온라인 소통을 더 강화할 듯합니다?
<질문 2> 윤석열 후보는 중앙당 선대위의 청년보좌역 공개 모집을 위한 면접 심사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의 중요성을 밝히며 "청년 국정 참여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이번 대선의 가장 큰 리스크, 바로 가족과 관련된 두 후보의 논란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재명 후보는 아들의 불법 도박 의혹에 이어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졌고, 윤석열 후보는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대선 정국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4> 이재명 후보는 장남이 도박 사실을 인정한 뒤 성매매 의혹까지 나와 곤혹스러운 상황입니다. 아들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여성 비하 글 등이 빠르게 퍼지는 것도 부담되는 부분인데요. 김남국 의원은 명확한 근거 제시 없이 야당의 기획 공작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 어떻게 돌파구를 찾아야 할까요?
<질문 5> 윤석열 후보는 부인 김건희 씨 의혹 보도가 나간 지 사흘 만에 "강조해온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앞서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던 입장을 선회하고 사과에 나선 배경이 뭘까요?
<질문 6> 다만 민주당에선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 등에 관한 해명 없이 "죄송하다"고만 한 윤 후보를 향해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억지 사과"라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진정성이 과제로 남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질문 7> 민주당에선 60억대 자산가인 김 씨가 월 7만 원대 건강보험료를 납부했다며 의혹 제기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장남이 뚜렷한 소득원이 없었음에도 예금 자산이 5천만 원가량 급증한 것을 두고 맹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일 터져나오는 가족 의혹에 유권자들도 혼란스러울 텐데요. 가족 문제 검증, 어디까지가 맞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이재명 후보가 36%, 윤석열 후보가 35%로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를 두고 이준석 대표는 환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다음 주 발표되는 여론조사에 이번 사안에 대한 민심이 반영될 텐데, 어느 후보에게 '가족 리스크'의 타격이 더 클 거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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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이재명 "3차접종 동참 호소"…윤석열 "30대 장관"2021-12-18 17: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