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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 5000% 폭리 '밉상 사업가', 760억원 배상에 영구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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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 5000% 폭리 '밉상 사업가', 760억원 배상에 영구퇴출

2022-01-15 13:07:05

약값 5000% 폭리 '밉상 사업가', 760억원 배상에 영구퇴출

천문학적인 약값 폭리를 취한 미국 밉상 사업가가 거액의 배상금과 함께 제약업계 영구 퇴출 명령을 받았습니다.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은 현지시간 14일, 마틴 쉬크렐리에게 시장 독점을 통한 약값 폭리로 거둔 수익금 6,400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760억원을 반환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또 평생 다시는 제약업계에 종사할 수 없도록 명령했습니다.

쉬크렐리는 지난 2015년 희귀 기생충병 치료제이자 암과 에이즈에도 효과가 있는 약의 독점적 권리를 사들인 뒤 한 알에 13.5달러였던 약값을 750달러로 5,000% 이상 올려 파문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마틴 쉬크렐리 #기생충병 #약값 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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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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