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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대설주의보 해제…퇴근길 혼잡 주의

뉴스사회

서울 전역 대설주의보 해제…퇴근길 혼잡 주의

2022-01-19 17:23:43

서울 전역 대설주의보 해제…퇴근길 혼잡 주의

[앵커]

눈이 잦아들면서 서울을 포함해 대부분 수도권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다만 추운 날씨에 눈이 쌓이면서 도로 결빙이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상황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예림 기자, 지금은 거의 그친 거죠?

[기자]

네, 저는 서울 한강대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19일) 아침부터 쏟아졌던 눈발은 보시다시피 지금은 완전히 그친 상태입니다.

서울을 비롯해 대부분 수도권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후 2시에 해제됐는데요.

수도권 지역에는 오늘(19일) 오후 6시까지 1cm 내외의 눈이 더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 아침부터 내린 눈이 쌓이면서 일부 도로에서는 결빙이 예상되는데요.

서울시는 오늘(19일) 오전 7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제설 작업에 장비 1,200여 대를 투입해 서울 시내 간선도로와 취약 도로에 제설제 2,500톤을 살포했습니다.

간선도로 제설 작업은 이미 다 끝난 상태입니다.

다만 이면 도로나 사람들이 오가는 길에 눈이 꽤 쌓여있어서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자치단체는 오늘(19일)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퇴근길 혼잡을 막기 위해 오늘(19일) 서울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은 30분 연장 운행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강대교에서 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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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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