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IAEA 조사단 내주 방일…한국도 참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할 국제원자력기구, IAEA 조사단이 오는 14일 일본을 방문합니다.

조사단은 오는 18일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 등을 시찰하고 방류할 물의 상태, 처분 절차의 안전성, 환경 영향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조사단에는 IAEA 관계자들과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IAEA 가맹국에서 선정된 원자력 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일본 정부는 2011년 3월의 동일본대지진 당시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 배출 오염수를 내년 봄부터 태평양에 방류하기로 지난해 4월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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