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펀치] 대선 전략 승부수…박상혁·이영 '한판 토론'

■ 방송 : <여의도펀치>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영 국민의힘 의원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여의도펀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 국민의힘 이영 의원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외연확장입니다. 바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최근 행보에 대한 얘기인데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이어 이상돈 전 의원 또 어제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차례로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선택,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특히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난 부분, 국민의힘에서는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한데요, 특별히 신경 쓸만한 부분은 아니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외연확장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 접촉하고 있는 인물들에 대해서는 크게 새롭지 않다, 신선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회동을 가진 만큼 어느 정도 기대하는 부분이 있을 텐데요?

<질문 3> 외연확장도 중요하지만 내부 문제를 먼저 풀어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당장은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불필요한 대응이나 발언을 조심해달라는 자제령도 내려온 상황인데요, 오늘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진솔한 인정과 겸허한 사과"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혜경 씨의 추가 사과도 선대위에서 검토하고 있는 건가요? 국민의힘에서는 김혜경 씨를 둘러싼 논란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민주당은 후보나 배우자의 직접적인 관여는 없었다는 얘기도 하는데요?

<질문 4> 요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야권단일화입니다. 윤석열 후보, "단일화는 느닷없이 하는 것, 방향성만 맞으면 10분 안에도 끝난다"면서도 방법이나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요. 윤석열 후보의 발언의 의미, 결국은 안철수 후보의 통 큰 양보 바란다는 뜻일까요?

<질문 4-1> 야권단일화 실현 가능성, 두 분께서는 솔직하게 몇 %로 보십니까?

<질문 5> 안철수 후보가 완주에 대한 의지를 여전히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는 안철수 후보가 선거를 완주할 상황이 아니라고 평가했는데요. 현재 상황이야 어찌 되었든 단일화가 계속 도마에 오르는 상황에서 안 후보를 불필요하게 자극하는 것 아닌가라는 목소리도 있거든요?

<질문 6> 야권단일화 얘기가 오가는 상황을 보면서 마음을 졸이는 것은 오히려 이재명 후보 측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 후보가 강력히 부인하고 있지만, 혹시라도 급물살을 타게 된다면 민주당에는 엄청난 위협이 될 것 같은데요, 현재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신 지, 또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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