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대북 추가조치에 "한미, 안보리 제재결의 철저 이행"

정부는 미국이 북한 신형 ICBM 개발·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러시아 개인과 기업을 제재한 데 대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 방위태세 유지하는 가운데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측의 이번 조치는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대화와 동시에 대북 제재 이행이 긴요하다는 미국의 기존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외교와 대화를 통한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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