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국민의힘과 합당 수용 어려워…제명 요청"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수용할 수 없다며 자신에 대한 제명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6일) 페이스북에 "당의 입장과 별개로 기득권 양당으로 회귀하는 합당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단일화 공동 선언에 합당이 이미 포함돼 지도부로서 다른 결정을 할 수 없었다"며 "의원회의에서 제명을 요청했다"고 썼습니다.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권 원내대표는 자진 탈당 시 의원직을 잃지만, 제명되면 무소속 신분으로 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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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국민의힘과 합당 수용 어려워…제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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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국민의힘과 합당 수용 어려워…제명 요청"2022-03-16 14: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