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김건희 여사, 반려묘 올리며 SNS 공개전환 外

▶ 김건희 여사, 반려묘 올리며 SNS 공개전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어제(4일) 비공개 상태였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로 전환하고 반려묘 사진을 올렸습니다.

김 여사가 경찰견을 안고 찍은 사진도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대통령 취임식 전 공개 활동 개시를 검토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정치권에서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활동 재개를 위해 국민 여론을 떠보려는 언론플레이로 보인다"며 "본인에 대한 무수한 의혹부터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입마개 안 한 중형견들, 푸들 물어 죽여…견주도 공격

입마개를 하지 않고 목줄이 풀린 중형견들이 소형견을 물어 죽이고 개 주인을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그제(3일) 오후 5시쯤 광주 서구의 한 공원 사거리에서 53살 A씨의 중형견 4마리가 49살 B씨의 소형견 푸들을 수차례 물었고, 공격을 받은 푸들은 결국 죽었습니다.

중형견들은 이를 제지하려던 B씨도 물어 상처를 입혔습니다.

당시 이들은 각각 개와 함께 산책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견주의 주의 의무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계곡 살인 사건' 30대 남녀 출국금지 조치

경기도 가평의 한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해 12월 잠적한 30대 남녀가 출국금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31살 이은해 씨와 30살 조현수 씨를 공개수배하기 전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도주한 뒤 해외에 나간 기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법무부를 통해 이같은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6월 가평군에 있는 용소계곡에서 이 씨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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