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확진 72% 오미크론 하위 변이 감염…코로나는 안정세

미국에서 코로나19의 하위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비중이 72%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비중을 72.2%로 추정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의 집계 결과, 3일 기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는 2만8,088명에 그쳤습니다.

미국에서 하루 평균 확진자가 2만 명 선에 그친 것은 델타 변이로 인한 확산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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