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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녜스·조타…벤투호 위협하는 스페셜리스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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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이 카타르월드컵에서 맞붙게 될 선수들이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별리그 통과를 노리는 벤투호에 위협이 되는 만큼 철저한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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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벤피카의 누녜스는 빅리그가 주목하는 최고의 공격수입니다.

지난 주말 완벽한 슈팅 각도를 만드는 간결한 동작과

오프사이드 트랩을 가볍게 뚫는 축구재능, 수비를 압도하는 속도와 정교한 슈팅으로 시즌 세 번째 해트트릭 완성했습니다.

시즌 24골로 포르투갈 리그 득점 선두입니다.

빠른 속도에 양발과 머리까지 잘 쓰는 우루과이의 누녜스는 벤투호의 경계 1순위로 떠올랐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벤탄쿠르 역시 왕성한 활동량에 탈압박, 패스 능력으로 벤투호의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에는 공수에 호날두급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리버풀의 조타는 15골로 손흥민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3위를 달리고 있고, 리그 선두 맨시티의 공격형 풀백 칸셀루와 EPL 최강 센터백 디아스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꼭 잡아야 하는 가나 역시 마찬가지.

아스널을 격침시킨 크리스털 팰리스 아예우의 건재 속에, 첼시 공격수 허드슨오도이는 잉글랜드가 아닌 아버지의 조국 가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여 대표팀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파울루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팀마다 다른 특성이 있기 때문에 상대를 잘 분석해 경기마다 최선의 전략을 선택할 예정입니다."

FIFA는 이런 상황을 반영한 듯 우리나라가 속한 H조를 '가장 어려운 조'라며 "군침을 돌게 만드는 경기들이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누녜스 #조타 #벤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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