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거리두기 전면해제…일상회복에 자영업자 '기대감'

<출연 : 최요한 시사경제평론가>

2년여 만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이에 시민들은 물론 음식점업, 여행업계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은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맞이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우리 경제 상황, 최요한 시사경제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코로나19 유행 이후 우리 일상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재택근무인데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기업들도 근무 형태에 대한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현재 기업들의 추세는 어떻습니까?

<질문 1-1> 정상 출근이 다시 시작되면서 힘들어하는 직장인이 늘었다고 하죠. 그래서 기업들은 이른바 '거점 사무실' 마련에 들어갔고 사무실 내 직원 복지를 늘리는 등 움직임도 있다고요?

<질문 2>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재택근무는 시대적 흐름이다, 앞으로 필요한 근무 형태다, 이렇게 보는 시선도 많습니다. 재택근무, 재난 상황 때문에 강제적으로 시작됐지만, 앞으로는 기업들이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요. 평론가님께서 보시기에 재택근무의 경제적 장단점과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 어떻습니까?

<질문 2-1> 코로나19로 인한 근무 형태 변화로 주 4일제 이야기도 조심스럽게 다시 나옵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주4일제. 다시 논의될 가능성 그리고 주4일제 도입 시 경제, 사회적 비용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재택근무가 늘면서 회식 자리도 늘어났고요. 번화가 식당들은 거리두기 해제 첫날부터 붐볐고, 밤엔 택시 잡기가 어려웠다고 하죠. 확실히 음식점 업계 분위기가 달라지긴 한 것 같아요?

<질문 4> 반대로, 배달업계는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시장 축소 우려가 나오는데.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원격 수업 등으로 배달업계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수요가 폭발했었잖아요?

<질문 4-1> 배달 문화가 완전히 우리 일상에 자리 잡았기 때문에 시장 규모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평론가님께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 또 크게 달라질 곳이 바로 여행업계입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국내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은 상태죠?

<질문 5-1> 그래서 관광산업이 되살아날 수 있을지, 이 부분이 관심산데요. 최근 이른바 '보복 소비'의 일종으로 멀리 가는 해외여행객이 늘어났단 통계도 있다고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여행업계 정상화될까요?

<질문 6> 국토부는 이번 달부터 단계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증편하기로 했죠. 그런데 요즘 비행기표 값 보면, 너무 비싸던데. 왜 이렇게 가격이 오른 건가요? 가격 잡힐 수 있을까요?

<질문 7>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엔데믹으로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제시했던 것보다 많이 내렸던데요. 포스트 코로나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제성장률 하향, 이유가 뭔가요?

<질문 7-1> IMF는 우리 경제와 관련해선 상대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영향이 적다고 전망했는데요. 그렇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전체적인 우리 경제,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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