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시장 후보 송영길 등 3명 압축…박영선도 접촉

서울시장 후보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 등 3명을 경선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아울러 지난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였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경선 참여 의사를 기다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추가 1인의 응답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강원도지사 후보에 이광재 의원을 전략공천했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최연소 강원지사로 당선됐던 이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7개월만에 지사직을 상실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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