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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윤대통령 취임 "새로운 국민의 나라"…통합·협치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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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윤대통령 취임 "새로운 국민의 나라"…통합·협치 난제

2022-05-11 13:19:47

[뉴스초점] 윤대통령 취임 "새로운 국민의 나라"…통합·협치 난제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틀째입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취임사에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며 자유와 공정, 연대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새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취임사 주요 내용과 앞으로의 과제, 야당이 된 민주당 상황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어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고 오늘 임기 둘째 날입니다. 먼저 새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담긴 취임사 얘기해 보죠. 취임사에서 '자유'라는 단어만 35차례 나왔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1-1> 문 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 문장이 상당히 큰 인상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윤대통령은 이런 문장은 없었다는 면에서 평이했다는 평가도 있고요? 동의하세요?

<질문 1-2> 그런데 윤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반지성주의'를 거론한 것을 두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린다고 말했는데 민주당과 지난 문재인 정권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오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그런가 하면, 북한 비핵화를 언급한 부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북한을 향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북한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중국 사절단으로 방한한 왕치산 부주석이 이례적으로 다섯 가지 건의 사항을 공개적으로 밝혀서 취임식날 외교 결례 논란도 불거졌어요?

<질문 4> 오늘 윤대통령은 본격적으로 근무하는 첫날이죠.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했고, 내일 추경 편성을 위한 첫 임시국무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질문 5> 윤 대통령의 '1호 결재'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었습니다. 민주당이 총리 인준에 협조할까요?

<질문 6>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 보고서도 채택이 보류됐습니다. 새벽 3시반까지 이어진 청문회,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7> 김건희 여사 얘기도 잠시 해보죠. 어제 취임식이 사실상 공식 석상 데뷔였는데 당분간 조용한 내조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죠. 어제 모습, 그리고 앞으로의 역할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박근혜 전 대통령을 깍듯이 챙기는 모습도 화제더라고요?

<질문 9> 그런가 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처음으로 직접 보게 된 거잖아요.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질문 10> 문대통령은 어제, 취임 전 살던 경남 양산으로 돌아갔습니다. "완전히 해방했다, 자유인"이라고 소회를 밝힌 모습이 화제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후 잊힌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21일엔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만남이 있고 23일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이 있습니다. 한동안은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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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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