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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윤대통령, 5·18 통합 행보…"오월정신, 통합 주춧돌"

뉴스정치

[여의도1번지] 윤대통령, 5·18 통합 행보…"오월정신, 통합 주춧돌"

2022-05-18 16:38:34

[여의도1번지] 윤대통령, 5·18 통합 행보…"오월정신, 통합 주춧돌"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민현주 전 국회의원, 박원석 전 국회의원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민현주 전 의원 박원석 전 의원 두 분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기존 원고에 없던 "자유와 정의 그리고 진실을 사랑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광주 시민"이라는 부분을 덧붙이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또 기념사 후 옆 사람과 손을 맞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는데요. 호남 민심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움직임을 보인 상징적 장면으로 보입니다?

<질문 1-1> 보수 정권에서 여당 의원들이 광주에 총출동한 것도 이례적인데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보수정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광주 5·18 묘역에서 무릎 사과를 한 이후, 이준석 대표도 호남 민심 구애에 적극적이었는데요. 야당에서는 '환영'의 메시지를 내면서도, 선거를 앞둔 만큼 '진정성 없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질문 2> 한편 민주당은 국회 정개특위를 개편해 헌법개정정치개혁특위를 만들어서 윤 대통령이 말한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는데요. 민주당이 말하는 '원포인트 개헌' 방식,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전날 협치를 말하고 하루 만에 의회주의를 뒤집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새 정부 출범을 방해하지 말라며 맞받았는데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제 교육부와 복지부 2곳의 장관 임명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도 부정적 여론이 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최종 임명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정호영 후보자를 내주고 민주당에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을 요구하려는 전략일까요?

<질문 5> 일단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한동훈 장관 임명을 마치자 20일 국회 본회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본회의 직전 의총을 열고 총리 인준 여부를 당론으로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총리 후보자 부결로까지 연결될 지는 불확실해 보입니다. 앞서 박주민 의원의 얘기처럼 지방선거에서 '거대야당 심판론'으로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도 커 보입니다?

<질문 6> 어제 국회에선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윤재순 총무비서관의 과거 '성 비위 의혹' 등이 쟁점이었는데, 윤 비서관이 고개를 숙였지만 논란은 여전합니다. 윤 비서관은 사퇴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고 대통령실도 인사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윤 비서관 논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이 4파전으로 치러집니다. 5선 김진표·이상민·조정식 의원과 4선 우상호 의원이 출사표를 냈는데요. 대부분 후보들이 출마 일성부터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와 대여 투쟁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국회의장 선거가 '선명성 경쟁'으로 번진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는 중도 사퇴나 일방적인 사퇴는 없다며 단일화 조건을 제시했는데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에게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세력과의 단일화는 검토도 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강 후보를 달래는 모양새입니다. '강용석 리스크'가 점점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와요?

<질문 9> 경찰은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제3자 뇌물 혐의' 입증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 위원장은 경찰의 '성남FC 의혹' 관련 수사와 관련해 '사골'란 표현을 쓰며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위원장을 향해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하라고 압박하고 있는데요.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0>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만큼 주목받는 격전지, 충청입니다. 역대 주요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곳이 바로 충청권인데요. 여야 모두 핵심 승부처 '중원 민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는데, 두 분은 이 곳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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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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