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자력규제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 승인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나온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트리튬이 포함된 물을 희석해 바다에 버리는 도쿄전력의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로 처리한 후 바닷물로 희석해 삼중수소 농도를 낮춰 태평양에 배출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후 도쿄전력이 마련한 세부 계획을 원전 규제 당국인 원자력규제원회가 승인한 겁니다.
일본 정부는 내년 봄 방류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지 어민단체 등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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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자력규제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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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자력규제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 승인2022-05-19 22: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