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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국민의힘 "9곳 이상"…민주당 "5∼6곳이면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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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국민의힘 "9곳 이상"…민주당 "5∼6곳이면 선방"

2022-06-01 19:49:55

[뉴스특보] 국민의힘 "9곳 이상"…민주당 "5∼6곳이면 선방"

■ 방송 :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8부>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인 오늘 전국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반 유권자 투표는 조금전 마무리 됐고, 잠시 뒤부턴 코로나19 확진 유권자 투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는데요.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과 6.1 지방선거 집중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지난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정권교체 후 첫 선거라는 점이겠죠. 여당이 새 대통령 취임 기세를 이어 승리를 이어갈지, 아니면 야당이 정권을 견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아 선방에 성공할지, 두 분은 민심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6시 기준 50.0%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 60.2보다 10.2%p 낮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인지 또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불과 0.7%p 차이로 승부가 갈린 대통령 선거 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치러지는 선거라 '대선 연장전'으로 불렸는데요. 숨은 표의 향배가 마지막 변수로 꼽힙니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여야에 각각 쏠린 2030세대 남성과 여성의 표심이 이번 선거에서는 어떤 강도와 방향으로 나타날지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요?

<질문 4> 'AI 윤석열'을 둘러싼 논란도 벌어졌습니다.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탄핵도 가능하다'며 윤 정권을 직격했고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마지막 선거 전략으로 탄핵을 꺼내 든 것은 대선불복의 의도가 명확하다"고 맞받았습니다. 두 분은 'AI 윤석열 유세'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앞으로 4년 동안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교 학생 600만 명의 교육 현장을 이끌게 될 시·도교육감 17명이 오늘 결정됩니다. 그런데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뒷전이고 선거 공학과 이념 투쟁에만 몰두하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오히려 유권자의 동을 돌리게 한 선거란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수도권 선거 결과는 언제나 중요했지만, 이번 선거는 특히 치열합니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정치적 계승자를 자처하는 김동연 후보와 '윤 대통령의 입'인 김은혜 후보가 대결하는 구도라 마지막까지 혼전 양상을 보이며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어요?

<질문 7> 서울의 표심도 살펴보겠습니다. 4년 전인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울시장을 비롯해 24개 구청장, 서울시의회 110석 중 102곳을 차지했는데요. 이번에 여당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국민의힘에게 얼마나 자리를 내줄 지가 관심입니다?

<질문 8>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23일 만에 치러진 선거인 만큼 그 결과를 통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를 가늠해보게 하는데요. '윤심'을 등에 업은 충청권 후보들의 당락도 관심사입니다?

<질문 9> 4년 전 더불어민주당 돌풍이 불었던 부산·울산·경남은 어떨까요?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김해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귀향으로 주목받은 양산은 예측불허의 판세입니다?

<질문 10> 윤석열 대통령이 바다의 날을 맞아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해양강국 목표를 밝히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전에 힘을 보탰는데요.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지역 일정을 소화한 데 대해 선거 개입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전체 판세를 정리해 보자면, 여야 모두 '여당 우위' 상황인 것은 인정하지만 경합지로 꼽히는 곳이 4곳에서 6곳에 달하는 만큼 최종 결과는 지켜봐야겠지요?

<질문 12> 직전 대선후보들의 명운이 걸린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관심입니다. 먼저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처음으로 원내에 입성하며 새로운 기회를 노리게 될 텐데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신승한다면 대선 주자로서 무게감이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이겨도 '크게' 이여갸 한다는 중압감이 크겠어요?

<질문 13> 이재명 민주당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두고 여야는 어제까지도 치열한 공방을 벌였는데요. '김포공항 이전 공약' 논란이 실제 선거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4> 안철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는 이번에 당선되면 3선 중진이 되는데요. 본인의 선거만큼이나 중요한 게 경기지사 선거 아니겠습니까? 김은혜 후보가 진다면 반쪽 승리에 불과하겠지요?

<질문 15> 7곳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졌는데요. 민주당의 지역구였던 제주 제주을과 강원 원주갑 지역구가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국민의힘이 몇 석을 가져갈지 관심이 쏠립니다?

<질문 16> 윤석열 정부 출범 20여 일 만에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여야의 정국 주도권의 향배를 가르는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이번 선거에 걸린 중대한 정치적 의미와 그 영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7> 이번 선거 결과는 향후 국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선거 결과에 따라 요동을 칠 거란 전망도 있는데요? 법제사법위원회 사수를 둘러싼 협상 방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8> 여야 각 당의 내부 상황도 선거 결과에 따라 크게 출렁이겠지요. 먼저 국민의힘이 큰 승리를 거둔다면 두 번의 선거를 승리로 이끈 이준석 대표의 입지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18-1> 민주당은 선거 결과에 따라 내부 변동의 폭이 훨씬 클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현재 비대위 체제가 막을 내리는 것은 예고된 상황인데, 누가 당내 혁신의 주체가 될지 주목됩니다. 거기에 차기 당권을 두고 친문 진영과 친명 진영이 격돌할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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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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