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되는 손실보전금…대상은?

[앵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지급되는 '손실보전금'이 지난 월요일부터 지급되고 있습니다.

<출근길인터뷰> 오늘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 등 관련 이야기 들어봅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나가 있는 정다윤 캐스터 나와주시죠.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서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 등 관련 이야기를 들어보 겠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나가 있는 정다윤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캐스터]

오늘은 세종이 아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출근을 하셨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이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아시는 것처럼 이번 주 월요일부터 손실보전금 지급이 진행이 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난 재난지원금이나 방역지원금 지급 때보다 굉장히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되고 있다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 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런 결과가 가능했던 것이 중소벤처기업부 직원들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들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주셨기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노고도 격려하고 남은 일정도 충실히 끝내야 되기 때문에 상황을 점검하러 왔습니다. 오후에는 또 실제 지급받으신 분들을 만나서 불편함은 없으셨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또 홍대 거리를 갈 예정입니다.

[캐스터]

또 많은 분들이 손실보전금의 지급 대상은 어떻게 되는지 또 그리고 기존에 있던 재난지원금과의 차이는 뭔지 궁금해하실 것 같거든요.

[이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손실보전금은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대비 2020년 그리고 2021년에 반기 또는 연간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대상입니다. 기존의 방역지원금은 액수에 차등이 없이 정액을 지불받으셨거든요. 그런데 손실보전금은 피해 규모에 따라서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캐스터]

그런데 일부 소상공인분들은 나는 당연히 신청 대상이겠지라고 생각하셨는데 안내문자를 못 받으신 분들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분들은 어떤 경우인가요?

[이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그러니까 방역조치를 취했다는 어떤 증빙이 있으셔야지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한 번도 방역지원금을 받지 못하신 분이나 아니면 과세자료와 같은 기본적인 증빙자료를 제출을 아직 안 하신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6월 13일부터 실제 확인지급이라는 제도가 시행이 됩니다. 그래서 실제 방문하셔서 필요한 매출이 얼마나 줄었다라는 증빙이라든가 세금을 냈다라는 이런 부분들을 제출하시면 지급받으실 수 있으십니다.

[캐스터]

손실보전금 지원이 시작된 지 닷새째입니다. 현재 어느 정도 지급이 됐는지 또 그리고 향후 계획도 짚어주시죠.

[이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상자분들이 371만 사업장이었습니다. 현재 93% 정도 지급이 완료됐거든요. 그중의 대부분이 월요일, 화요일날 지급이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가능했던 이유가 저희가 동시접속자 180만 명까지 시스템을 확장시켜놨고요. 본인인증을 거치셔야 됩니다. 그런데 그 부분도 간편인증제도로 굉장히 손쉽게 접근하실 수 있게 했고요. 콜센터 직원을 1000명에서 1500명으로 늘리고 심지어 6월 1일 지방선거 날에도 콜센터를 운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국에 70개 우리 소진공의 민원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를 하게 됐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지급이 완료가 됐습니다. 나머지 부분도 저희가 착오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할 예정이고요. 이 모든 서비스가 가능했던 것이 행정안전부를 비롯해서 경찰청, 국세청, 많은 부처들이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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