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정부와의 교섭 최종결렬…총파업 지속"
안전운임제 연장·확대를 요구하며 파업에 나선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오늘(13일) 정부와의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한 대로 국민의힘, 화주단체를 포함해 '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고 품목 확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을 약속한다'는 잠정안에 합의했다"며 "그러나 최종 타결 직전 국민의힘이 돌연 잠정 합의를 번복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이어 "교섭은 최종 결렬됐다"며 더 강력한 투쟁으로 무기한 총파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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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정부와의 교섭 최종결렬…총파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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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정부와의 교섭 최종결렬…총파업 지속"2022-06-13 11: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