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2심도 실형 구형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장관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4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정 연구위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정 연구위원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었던 2020년, 한 장관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확보하던 중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21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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