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새벽까지 오락가락 비…우박 주의

지금 곳곳으로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졌다, 강해졌다 반복하기도 하는데요.

퇴근길에도 작은 우산 하나 챙겨주셔야겠고요.

비는 내일 새벽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양은 전국 대체로 5-40mm가 되겠고요.

천둥, 번개를 동반해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고, 우박도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빛은 흐리겠습니다.

그리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강원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흐린 하늘 속에,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전주의 낮 기온 모두 27도가 예상되고요.

내일도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농도 '좋음'수준을 나타내겠고요.

당분간 대기 확산까지 원활해, 이번 주 내내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의 현재 날씨는 흐린 가운데, 기온은 24.4도 나타내고 있고요.

바람은 초속 3.6m로 불고 있는데요.

내일은 하늘이 맑아지겠고요.

최고 기온은 24도, 바람은 초속 3-6m 안팎이 예상됩니다.

주 후반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르겠고요.

주말에는 30도 안팎의 더위를 보일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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