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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누리호, 오후 4시 발사…세계 7대 우주강국 기대감

뉴스경제

[뉴스특보] 누리호, 오후 4시 발사…세계 7대 우주강국 기대감

2022-06-21 18:04:46

[뉴스특보] 누리호, 오후 4시 발사…세계 7대 우주강국 기대감

■ 방송 : <뉴스특보> 누리호 2차 발사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장영근 한국항공대 항공우주 기계공학부 교수, 이복직 한국연구재단 우주기술단장

잠시 후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100% 우리 기술로 완성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게 됩니다.

현재 막바지 발사 준비 작업이 한창인데요.

1차 발사의 아쉬움을 딛고 목표 궤도에 위성을 올리는 역사적인 성공을 이루게 될지 두 분의 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지난 15일 강풍으로 일정이 하루 연기되지 않았습니까? 오늘 날씨와 상황으로 볼 때 순조로운 발사 가능할까요?

<질문 2> 누리호 이전에 나로호가 있었죠. 이름도 비슷해서 헷갈리는 데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질문 3> 지난해 누리호 1차 발사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았습니까? 아쉬움이 무척 컸는데요?

<질문 4> 며칠 집중적으로 뉴스에 등장한 누리호지만 지난 12년간 준비해 온 우리 우주 과학의 결실 아니겠습니까. 특히 한국형 발사체라고 부르는데요?

<질문 5> 지난 16일로 예정됐던 누리호 2차 발사가 전격 연기됐는데요.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해 기술 점검을 과정에서 산화제 탱크에 들어간 산화제의 양을 측정하는 감지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 발견됐죠?

<질문 5-1> 액체연료의 경우 일단 주입되면 재활용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단순 기립 상태에서 빨리 발견된 것이 다행이라고 봐야겠죠?

<질문 6> 가을로 미뤄지는 것 아니냐 우려의 시선도 있었는데요, 금세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1단과 2단을 다시 분리해, 센서를 꺼내야 했는데 수리가 생각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질문 6-1> 혹시나 레벨센서가 누리호의 비행 중 다시 고장을 일으킬 우려는 없을까요?

<질문 7> 교체에 사용된 부품은 원래 내년에 발사될 누리호 3호기에 쓰려고 준비해 둔 것이었다고 하던데요?

<질문 8> 1차 발사 때 실패 원인이었던 3단 로켓의 산화제 탱크는 어떻게 개선됐습니까?

<질문 9> 지난 1차 발사 때와 누리호의 외형은 똑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1차 발사 때는 실제 기능이 없는 1.5톤의 모형 위성을 탑재했었죠. 이번엔 성능검증위성을 실었다고 하던데 어떤 역할을 하는 건가요?

<질문 10> 누리호에 탑재된 초미니 위성을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했다고 하던데, 각각 다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요?

<질문 11> 지난 12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꼭 성공적인 발사가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한데요. 실패하더라도 도약을 위한 자산으로 삼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우주강국으로 불리는 나라들도 쉽게 성공하지 못했죠?

<질문 12> 발사의 클라이맥스는 10, 9, 8, 7 하고 세는 긴장된 카운트다운과 불을 뿜는 지상 발사 장면인데요. 이동과 점검, 연료 주입까지 이 모든 과정이 아슬아슬한 순간이죠. 이제 발사 준비까지 어떤 과정들이 남아있습니까? 현장은 오전부터 무척 분주하던데요?

<질문 13> 저희가 영화에서 보던 카운트다운은 10초 남짓인데요. 실제로 10분 전부터 발사자동운용이 가동되는 방식이죠?

<질문 14> 사실상 누리호의 가장 핵심은 액체 엔진이고, 엔진 4기를 하나로 묶는 클러스터링이 무척 중요한 핵심 기술이라고 하던데요?

<질문 15> 그렇다면 누리호가 어떤 과정으로 발사되는지 준비된 증강 현실 그래픽으로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15-1> 우리가 지상에서 육안으로 발사를 볼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죠?

<질문 16> 나로호 때 실패의 원인은 페어링 분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페어링 분리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17> 위성 궤도 진입을 위한 속도가 초속 7.5㎞ 라고 하는데요. 왜 '초속 7.5㎞'가 중요한가요?

<질문 18> 성능검증위성과의 첫 교신은 남극 세종기지에서 이뤄지게 되죠? 세종기지와 어떤 교신을 주고 받는 건가요?

<질문 19>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도 2주는 지나야 큐브 위성의 성공과 실패 여부가 판가름난다고 하는데요. 큐브 위성을 한 번에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한가요?

<질문 20> 오늘 발사에서는 어떤 부분을 가장 주목해서 봐야할까요?

<질문 21> 발사 성공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오늘 발사와 관련해서 정확히 언제쯤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질문 22> 우주개발 관련 국제회의에서는 발사체를 갖고 있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로 나뉜다고 하던데요. 발사체 기술이 왜 중요한가요?

<질문 23-1> 우리가 뉴스에서 자주 보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과 발사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질문 24> 세계 7번째로 1톤 이상 실용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자력발사 능력을 갖는다는 것,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24-1> '1톤' 이상이라고 설명하셨는데 왜 하필 1톤 인가요?

<질문 25>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한다면, 그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요? 누리호 후속 발사체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질문 25-1> 앞서 3호기에 쓸 센서를 사용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미 3호기 조립이 진행 중인 건가요?

<질문 26>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성공에 이르기까지 국내 300여 개 기업이 자체 기술력으로 힘을 모으지 않았습니까? 민간 주도 우주개발 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기업들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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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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