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의 '컷오프 국민참여' 뒤집기에 안규백 전준위원장 사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룰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분출한 가운데, 안규백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이 위원장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5일) 오전 "전준위 논의가 형해화되는 상황에서 더는 생산적 논의를 이끌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준위가 결정한 컷오프 등 전당대회 규정이 비대위 논의 과정에서 뒤집힌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걸로 해석됩니다.
전준위는 어제(4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예비경선 때 일반국민 여론조사 비중을 30% 반영하는 룰을 신설했지만, 비대위 논의 과정에서 폐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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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의 '컷오프 국민참여' 뒤집기에 안규백 전준위원장 사퇴
뉴스정치
비대위의 '컷오프 국민참여' 뒤집기에 안규백 전준위원장 사퇴2022-07-05 13: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