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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수험생 유의 사항은?

뉴스사회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수험생 유의 사항은?

2022-08-18 21:14:31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수험생 유의 사항은?

[뉴스리뷰]

[앵커]

오는 11월 17일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늘(1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게 원칙이지만 코로나에 확진됐거나 입원 중인 경우에는 대리 접수가 가능합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수능시험 원서 접수처로 수험생들이 하나둘씩 들어갑니다.

<현장음> "신분증하고 졸업증명서, 초본, 사진도 주시고요."

인적사항과 선택 영역 등을 꼼꼼하게 적고,

<현장음> "영역은 선택하시고 과목명까지 같이 작성해주시면 되세요."

기록한 내용 중 틀린 건 없는지 한번 더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현장음> "앞에 모니터로 내용 확인하면서 같이 봐주시면 되세요."

이어 응시료를 납부하고 접수 확인증까지 받으면 모든 과정은 끝이 납니다.

재학생들이 일괄 접수하는 고등학교 외에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수능 원서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로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접수가 가능합니다.

응시 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제출하는 게 원칙입니다.

다만 코로나로 격리 중이거나 장애인, 군 복무자 등은 대리접수가 가능합니다.

특히, 올해부턴 고교 3학년 장애인 수험생도 대리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수능까진 3개월 가량 남았지만 코로나 재유행 상황 속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의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확진으로 인한 컨디션 관리 실패는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수험생들도 학원 수업을 제외한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교육당국 방침에 따라 올해 수능 시험장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다만 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으로 확진 수험생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수능 #응시원서_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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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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