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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맞붙은 한동훈-민주당…"대권주자 빼달라 요청은 호들갑"

뉴스정치

또 맞붙은 한동훈-민주당…"대권주자 빼달라 요청은 호들갑"

2022-09-22 20:51:45

또 맞붙은 한동훈-민주당…"대권주자 빼달라 요청은 호들갑"

[뉴스리뷰]

[앵커]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에는 더불어민주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공방이 두드러졌습니다.

공직자 인사문제, '검수원복' 시행령이 화두에 올랐는데요.

한 장관은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 이름이 올라간 것에 대해선 "빼달라고 요청하는 게 오히려 호들갑"이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다섯 명의 장관급 인사 낙마, 검찰 측근 중용' 등 인사 문제를 집중 질타한 야당은 한동훈 장관에 검증 책임을 따져 물었습니다.

1차적 검증 담당자로 책임을 느낀다고 답변한 한 장관은 "이 정도로 낙마한 사안들이 과거 통과한 경우가 대단히 많지 않느냐"며 이내 되받아쳤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인사문제 꼭 이 정부의 문제만은 아니긴 합니다만 대한민국 정부가 운용하는데 큰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검수원복' 시행령에 관한 공방은 계속됐습니다.

위법하다고 지적하는 야당 의원들에게 한 장관은 법률이 위임한 범위 내에서 시행된다고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야당은 차기 정치 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한 장관이 범보수권 1위를 차지한 것을 거론하며, 대통령 최측근이 집권초기부터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게 옳은지 묻기도 했습니다.

<이병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도리를 알면 나를 좀 빼달라 의사표명을 해야 합니다. 그게 정치적 도리죠. 대통령을 위하는 길이고"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제가 여기서 빼달라 말라 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호들갑 떠는 것 같다는 생각이"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고, 한 장관은 "통상적인 범죄 수사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하영제 / 국민의힘 의원> "박근혜 정부의 특혜 강요죄, 윤석열 정부식 감사 등 운운하는 것은 지극히 정치 편향적인 전형적인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봅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 관련 '성남FC 의혹' 수사가 "정치탄압"이라고 반발했는데, 한 장관은 "지난 정부에서 편향성을 의심받아 수사해온 사건이기 때문에 늦어진 것이지 보복프레임은 안 맞는 구도"라고 맞섰습니다.

자신을 향해 거론되는 '탄핵 카드' 질의에는 "가볍게 반복해 쓸 수 있는 말인지 의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한 장관은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기득권 카르텔 중심'이라고 지목한 것에 "진짜는 운동권 카르텔이라고 많은 국민이 생각한다"고 응수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대정부질문 #한동훈 #인사문제 #검수원복 #운동권카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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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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