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벤투호, 손흥민 결승골로 카메룬 평가전 1-0 승리

<출연 :박문성 해설위원>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카메룬과의 친선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헤딩 결승골이었는데요.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와 2대2로 비겼던 대표팀은 1승을 챙기면서 1승 1무로 마지막 모의고사를 마쳤습니다.

전술은 감독이 결정하고 감독은 경기결과로 보여주는 게 축구죠, 이기긴 이겼는데 아쉬움이 남는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벤투호는 항상 최상의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른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벤치를 지킨 이강인 선수를 놓고 축구팬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집니다.

일부 팬들은 안쓸거면 왜 불렀냐며 벤투감독을 비난하기도 하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대표팀은 한사람을 위한 팀이 돼선 안된다며 감독님도 그런 결정을 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박문성 해설위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어제 축구대표팀이 카메룬과 평가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골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헤딩골은 평소에 보기 어렵지 않나요?

<질문 2> 손흥민 선수를 최전방으로 올리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작은' 정우영 선수(프라이부르크)를 기용했습니다. 이른바 '손톱'과 '센트럴우영' 전술인데,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3> 앞서 코스타리카전에서 수비 불안에 대한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번 카메룬전에서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는데, 보완이 이뤄졌다고 보시나요?

<질문 4>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물 오른 기량을 보이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1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소집됐으나 벤치만 지키면서 팬들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왜 벤투 감독은 이강인 카드를 쓰지 않았던 걸까요?

<질문 4-1> 경기 막판엔 이강인 선수 투입을 바라는 구호가 울려 퍼지기도 했는데요?

<질문 5> 카타르로 가기 전 11월에 한 차례 국내서 평가전이 있지 않습니까. 이때는 유럽에서 정규 시즌이 진행 중이라 해외파 선수들은 부르기 어려운 만큼,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전으로 명단 구상을 거의 짰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5-1> 2차례 평가전에 모두 선발 출전한 선수들로 구성될까요?

<질문 6> 이강인 선수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지가 가장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7> 벤투 감독이 새로운 얼굴을 뽑지 않고 늘 쓰는 선수만 기용한다는 것에 소신이냐, 고집이냐 평가가 엇갈리는데요?

<질문 8> 벤투 감독은 높은 볼 점유율을 통한 '빌드업 축구'로 승부를 보겠다는 뜻을 밝혀 왔었는데요. 지난 4년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9> 벤투호와 카타르 월드컵에서 맞설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 국가들의 A매치 성적도 궁금한데요?

<질문 10> 카타르 월드컵이 50여 일 남았습니다. 선수들의 훈련 등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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