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조원 품고 '잠자는' 청약통장…이율은 6년째 1.8% 동결
주택청약에 몰린 예치금이 105조원에 달하지만, 청약통장 이율은 6년째 동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청약통장 가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청약통장 예치금은 105조 원, 가입계좌는 2,856만개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연 4.0%였던 청약통장 이자율은 2016년 8월 연 1.8%까지 하락한 이래로 현재까지 동결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맹 의원은 "청약통장의 순위 변별력도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고금리 상황에 맞게 이율을 조정하고 청약제도도 손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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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의원은 "청약통장의 순위 변별력도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고금리 상황에 맞게 이율을 조정하고 청약제도도 손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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