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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베트남 호텔 수영장서 한국 관광객 사망…유족 "감전사"

<출연: 임주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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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명 휴양지 다낭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여행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 증언에 따르면 수영장에 들어가자마자 감전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유족은 호텔의 대처가 미흡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건 내용은 임주혜 변호사와 알아봅니다.

<질문 1> 베트남의 유명 휴양지 다낭의 호텔 수영장에서 한국인 여행객이 갑자기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 내용부터 짚어보죠.

<질문 2> 아직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긴 합니다만, 유족들은 '감전사'라고 진술을 하고 있고요. 또 호텔 측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게 유족 측 주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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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고 특히 베트남에 한국인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죠. 사고가 난 호텔은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호텔 측 입장은 어떻습니까? 외교부에서는 해당 호텔이 "사고 직후 영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는 계속 영업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어요?

<질문 4> 조사를 통해 자세한 사망 원인이 밝혀져 봐야겠지만, 유족들의 주장대로 '감전사'로 확인된다면, 호텔 측의 배상 그리고 관리 소홀 등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질문 5> 지난달 말, 제주에서 '탄저균 의심 우편물'이 발견되면서 소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알고 보니 '마약 편지'였다고요? 어떤 사건입니까?

<질문 5-1> 이 편지에서 검출된 마약 성분, LSD라고 하는데. 이게 굉장히 강력하고 위험한 마약이라고요?

<질문 6> 이 편지 봉투 겉면에는 수신자인 A씨의 자택 주소와 이름이 모두 정확히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이 편지를 받은 A씨가 마약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겁니까?

<질문 7> 그렇다면, 편지 수신자로 적혀 있는 A씨를 이용해서 누군가 마약을 받으려고 했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 실제로 최근 우편을 통한 마약 거래가 적발된 사례가 있었고, 최근 국제우편을 이용한 마약류 적발 건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잡아내기가 더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

<질문 8> 시중은행을 통해서 9천억 원 수상한 해외 송금이 이뤄졌고, 관련된 일당들이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시중은행의 지점장까지 가담을 했다고요? 어떻게 1조 원 가까운 금액이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었던 겁니까?

<질문 9>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요. 이렇게 큰돈이 시중 은행을 통해서 움직였는데도 관리가 안 됐다는 거거든요. 시중 은행의 외화 송금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걸까요?

<질문 9-1>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해외 송금 규모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조 원대라고 합니다. 이번 사건뿐 아니라, 다른 비슷한 내용의 범죄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요. 그래서 추가로 수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요?

<질문 10> 검찰은 1조 원에 가까운 불법 외환거래를 한 혐의로 중국계 한국인을 포함해 총 8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으로 기소했습니다. 이 일당에 대한 처벌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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