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친일 공방' 격화…"안보 망언" vs "식민 사관"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여야가 치열한 안보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조선은 안에서 썩어서 망했다', '일본은 조선과 전쟁을 한 적이 없다'고 언급해 '식민 사관' 논쟁까지 번지고 있는데요.
최대 격전지로 꼽힌 감사원 국감까지 정치권 이슈들 두루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여야의 친일 국방 공방이 식민사관 정쟁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여당 내에서도 비판이 있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망언으로 규정하면서 정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와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했어요?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원점을 짚어보면,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하면 안 된다고 보세요?
<질문 4> 이재명 대표는 일본과 군사 훈련은 안보 자해 행위가 맞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권의 종북몰이는 해방 후 친일파 행보와 다를 바가 없다며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는데, 이 대표가 친일 공세를 이어가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하지만 정쟁은 뒤로하고 북한이 보란 듯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인데요. 민주당에서 대북 특사 파견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고 해요? 어떤 내용인지요?
<질문 5> 이 얘기도 해보죠.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윤 정부 5년 못 채우게 빨리 퇴진시켜야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서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당 내부에서 이런 공감대가 있어서 나온 말인가요?
<질문 6> 여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에게 당 대표와 뜻이 다르다면 김용민 의원을 제명하라는 요구도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7> 국정감사 얘기도 해보죠. 최대 격전지는 감사원 국감이었죠. 유병호 사무총장, 이관섭 수석과 문자를 주고받은 것은 정상적인 소통이었다고 답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그런데 이 부분 외에 야당에서 감사원과 대통령실이 주고받은 문자가 처음으로 보낸 문자였느냐고 물었더니 유병호 사무총장,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9> 논란이 됐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관련해서도 공방이 이어졌죠. 최재해 감사원장이 대통령도 특정 사안과 관련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 원장의 이번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번 '유병호 총장 문자' 등 감사원 논란에 대해서 "심각하다"며 우려를 표했다고 전해졌어요? 문 전 대통령도 자신에 대한 서면조사에 의도가 있다고 보는 건가요?
<질문 11> 여당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에 대한 감사 요구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감사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느냐'는 국민의힘 측 질의에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감사를 할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2>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한 정무위 국감에선 갑자기 대북 코인 이슈가 떠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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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친일 공방' 격화…"안보 망언" vs "식민 사관"2022-10-12 1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