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거래소, 신라젠 상장유지 결정…오늘 거래 재개 外
▶ 거래소, 신라젠 상장유지 결정…오늘 거래 재개
한국거래소가 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주식거래가 정지됐던 신라젠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어제(12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결과 신라젠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라젠은 오늘(13일)부터 주식 거래가 재개되며 이는 2020년 5월 거래정지된 이후 약 2년 5개월 만입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라젠이 거래소로부터 요구받은 개발 제품군을 추가 보완하고 연구인력 등을 확충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돈자랑 유튜버' 털려던 2인조…엉뚱한 집 절도미수
현금이 많다고 자랑한 유튜버 집을 털러 나섰다가 엉뚱한 집에 침입하려던 4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절도미수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A씨 지인 40대 B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새벽 2시 8분쯤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 1층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채무에 시달리던 A씨는 현금을 자랑하는 한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B씨와 공모해 돈을 훔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또,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범행 당시 인근에서 남의 승용차 2대의 번호판을 떼어내 자신들의 차량 앞뒤 번호판에 덧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성폭행' 강지환, 드라마 제작사에 53억 배상 확정
외주 스태프들을 성폭행해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한 배우 강지환 씨와 강씨의 옛 소속사가 드라마 제작사에 53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가 강씨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강씨 측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타클로스 측에 총 53억8천여만원을 주라는 원심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강씨는 2019년 드라마 스태프들과 회식을 하다가 외주 스태프 1명을 강제추행하고 다른 1명을 성폭행해 유죄가 확정됐고 이후 총 20부작으로 예정된 드라마에서 12부 만에 하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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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거래소, 신라젠 상장유지 결정…오늘 거래 재개 外2022-10-13 0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