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SK에너지·해운조합, 선박 경제속도 준수 협약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SK에너지·해운조합, 선박 경제속도 준수 협약

SK에너지가 한국해운조합과 손잡고 선박 경제속도 준수를 통한 탄소 감축에 나섭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경제속도를 준수하는 국적선사가 SK에너지 유류를 살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해운시장의 친환경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포스코건설, 서울시와 공동주택 유니버설디자인

포스코건설이 서울시와 주거환경 내 유니버설 디자인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나이·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디자인으로, 포스코건설은 서울시와 함께 더샵 주택 단지 내 사용자 중심 주거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입니다.

▶ 롯데카드, 3억달러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롯데카드가 3억 달러, 4,0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ABS를 발행했습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에는 싱가포르 DBS은행과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고 만기는 3년입니다.

▶ 코리안리, 삼성생명과 5천억 규모 준비금 공동재보험

코리안리재보험은 삼성생명과 5,000억원 규모의 준비금에 대한 공동 재보험 계약을 체결해 금융감독원에 제출했습니다.

공동 재보험은 미국, 유럽에서 일반화된 금융재보험 방식으로, 보험사가 보험과 금리 리스크를 재보험사에 이전해 재무 건전성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오비맥주, 내년 1월까지 영업차량 615대 친환경 차량으로

오비맥주가 업무용 영업 차량 전체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합니다.

오비맥주는 우선 이달 161대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한 데 이어, 내년 1월까지 나머지 400여 대도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로 바꿔 연간 약 828t 규모 탄소 배출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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