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30일 뉴스센터13

■ 국토부-화물연대 2차 교섭…파업 피해 확산

국토부와 화물연대가 오늘 오후 2차 교섭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어제 정부가 발동한 업무개시명령에 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어 협상 전망은 밝지 않아 보입니다. 파업 일주일째, 물류 피해는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 서울지하철 6년 만에 총파업…낮 운행률 72%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6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운영 중이지만, 낮 시간대 지하철 운행률이 평시의 72% 수준까지 낮아져 시민 불편이 불가피합니다.

■ 전국 종일 영하권 추위…서해안 중심 눈 소식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 서울에는 첫눈도 내렸는데,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 소식 있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해임건의 여부 오늘 결정"…국조·예산안 난항

여야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두고 대치하면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민주당은 탄핵소추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오늘 이 장관 거취와 관련한 최종 논의를 벌입니다.

■ 훈련 재개한 대표팀…포르투갈전 필승 다짐

한국 축구 대표팀이 가나전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회복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다음달 3일 포르투갈전에서 팀이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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