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파업 원인 정부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어제(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대정부 공동파업-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의 진짜 원인은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의료연대 본부, 24일 화물연대 본부의 파업이 시작된 데 이어 서울교통공사 노조, 철도노조, 교육공무직 노조 등 공공운수노조 산하 12개 단위 조합원 10만3천700여 명이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공부문 민영화 정책을 중단하고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를 골자로 하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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