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당원 매수 의혹' 핵심 피의자 구속 기소

서울남부지검은 어제(1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당원 매수' 의혹과 관련해 핵심 피의자인 건설업자 조 모 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조 씨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진 의원 보좌관 출신인 김승현 당시 강서구청장 후보의 당선을 돕고자 권리당원을 모집하려는 목적으로 현금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진 의원이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현금을 동원해 당원을 모집했다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진 의원을 송치한 바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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