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페인 격침…'죽음의 조' 1위로 16강 진출

일본이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고, '죽음의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전반 스페인 모라타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도안 리쓰와 다나카 아오의 연속골로 2 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월드컵 2회 연속 16강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코스타리카를 4 대 2로 꺾은 독일은 스페인에 골득실에서 밀리면서,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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