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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여야, '해임안·예산안' 막판 타협점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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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여야, '해임안·예산안' 막판 타협점 찾을까

2022-12-02 12:56:52

[뉴스초점] 여야, '해임안·예산안' 막판 타협점 찾을까

<출연: 이종근 시사평론가·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인 오늘도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치하는 만큼 시한 내 합의 처리는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수사에 대해 첫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민주당에서는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어제 본회의에 보고하고 오늘 의결을 하려던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개의 권한이 있는 김진표 의장이 여야 합의가 이뤄져야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이라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 겁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김 의장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는데 어제 상황 먼저 정리해 볼까요?

<질문 2> 민주당은 늦어도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해임건의안 등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추가로 열어달라고 강력히 요구한다는 입장이죠. 해임건의안은 72시간 이내에 표결에 부쳐야 하지 않습니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오늘 또 내년도 예산안 처리 마지막 날인데 이렇게 되면 이번에도 법정 시한을 넘기는 것 아닙니까. 예산안은 어떻게 처리될까요?

<질문 4> 특수본의 이태원 참사 수사 관련 얘기도 잠시 해보죠. 특수본이 이임재 전 용산서장 등 4명에게 처음으로 구속영장 신청을 했습니다. 한 달 가까운 수사 끝에 주요 피의자에 대한 첫 신병 확보 시도인데 오늘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처음으로 소환했습니다. 윗선 수사가 속도를 내는 모습이에요?

<질문 5> 다음 얘기도 해보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 피격 사건' 수사 관련 첫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내가 직접 최종 승인했고, 부디 도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입장을 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대장동 사건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 측이 남욱 변호사를 불러 증인 신문을 하죠? 남 변호사는 김만배 씨에게서 "천화동인 1호 지분이 이재명 시장실 측 지분이라는 것을 들었다"고 말한 바 있잖아요. 오늘 재판에서 유의미한 얘기가 나올까요?

<질문 7> 민주당내 상황을 보면요, 비명 대 친명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영선 전 장관은 이재명 대표를 "고양이 탈을 쓴 호랑이"에 빗대며 분당 가능성을 또 언급했어요?

<질문 8> 국민의힘 당 상황도 짚어보죠. 윤석열 대통령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만찬 닷새 만에 관저 회동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기사는 오보인데 확인은 해줄 수 없다고 했는데 무슨 뜻일까요?

<질문 9> 그런데 지난번 친윤계 의원들과의 회동, 또 여당 지도부 만찬 등 윤 대통령의 관저 정치에 대한 평가도 엇갈립니다. 이런 비공개 회동, 과거에는 없었나요?

<질문 10> 그런가 하면 친윤석열계 의원들의 의원모임인 '국민공감'이 7일 출범을 예고했습니다. 당권 레이스를 앞두고 친윤계가 본격적인 세력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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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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