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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화물연대 파업 9일째…정부 "산업계 1.6조 손실"

뉴스경제

[경제읽기] 화물연대 파업 9일째…정부 "산업계 1.6조 손실"

2022-12-02 14:08:24

[경제읽기] 화물연대 파업 9일째…정부 "산업계 1.6조 손실"

<출연: 권혁중 경제평론가>

화물연대 파업이 9일째로 접어들며 사회 곳곳에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파업으로 인한 산업계의 손실이 1조 6천억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정부와 화물연대의 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산업계 곳곳에 화물연대 파업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주유소의 휘발유가 품절되는가 하면 전국 공사 현장 곳곳에서 골조 공사가 중단되고 있는데 정부가 집계한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질문 2> 정부는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 이후 시멘트 운송량이 평시 수준 절반 가까이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명령 발동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걸까요? 화물연대 반응은 어떻습니까?

<질문 3>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유소 재고 문제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시멘트 분야 외에 정유와 철강 등 다른 분야에도 업무개시명령을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확대 필요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파업이 길어지고 있지만 정부와 화물연대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며 추가 협상 계획조차 잡히지 않고 있는데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파업을 예고했던 철도노조는 극적으로 노사간 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철회했는데 어떻게 이견을 좁힐 수 있었나요?

<질문 5>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0% 상승하며 한 달 만에 상승폭이 0.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기도 한데요. 물가가 정점을 찍고, 안정세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상당폭 둔화됐지만 5%대의 고물가 상황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국내 자금시장 경색과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상황도 우리 경제의 주요 변수인데, 내년 물가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가계대출은 줄고 고금리 예금에 돈이 몰리는 등 은행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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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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