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6일 뉴스현장

■ 첫 원정 8강 무산…'아듀' 벤투 "최고의 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브라질에 1-4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하며, 한국 대표팀이 "지금까지 함께한 팀 중 최고"라고 말했습니다.

■ 화물연대 파업 13일째…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화물연대 파업으로 13일째 물류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건설노조는 화물연대 동조 파업에 돌입했고, 민주노총도 잠시 후 전국 15곳에서 투쟁대회를 열고 총파업에 나섭니다.

■ 북 연이틀 해상 포격…한미 연합훈련 빌미

북한군이 어제 오후에 이어 오늘 오전에도 대규모 해상 포사격을 감행했습니다.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진행된 한·미 사격훈련을 빌미로 이틀 연속 포사격 도발을 이어갔습니다.

■ '뇌물·불법 정치자금 의혹' 노웅래 검찰 출석

사업가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노 의원 자택에서 3억 원가량의 현금을 압수해 출처를 확인해 왔습니다.

■ 서울경찰청장 재소환…전 용산서장은 영장 기각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나흘 만에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영장은 기각됐고 보고서 삭제 의혹에 연루된 다른 경찰 간부 2명만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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